2008년 02월 19일
001. 첫번째 호연지기
이번에 신설한 카테고리 '호연지기' 의 첫 포스팅 입니다.
사자성어 浩然之氣 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. 굳이 한문으로 바꾸자면 好煙指嗜 쯤 되겠습니다.
좋을 호, 연기 연, 손가락 지, 즐길 기. ...... 각 한문별 뜻은 이러니 대충 의미는 파악하셨을거라 보면서
이 카테고리는 무엇이냐. 어느정도 짐작하신 분도 계실껍니다. [...아니 그전에 사람이 안오잖!]
그렇습니다. 담배 리뷰코너 입니다. 뭐, 요즘 대세는 금연이고 제 주변에도 비흡연자의 비율이
흡연자의 4~5배쯤 되니 역시 건강이 제일이고 담배따위 악의축 이라는 당연한 말들이 저를 강타하는듯
싶군요. 흡연이 나쁜건 자명한 사실입니다만, 그렇다고 해도 담배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서 자리잡은게
옛날하고 아주먼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라는 것 또한 부정할 수 만은 없는 사실인겁니다.
물론, 요즘은 과학,의학이 발달해서 백해무익하다, 건강만 해치고 폐암으로 사망하는 지름길이다
담배의 독성물질은 한번 피우기만 해도 몸에서 다 빠져나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다. 등등
옛날엔 알지못했던,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이 속속 증명되고 있는 현재이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
담배는 계속 합법적으로 구케으원 니들아의 월급을 두둑하게 해 주기 위해 계속 팔리고있는겁니다.
어쨌든 담배는 나쁘다- 라는거지만, 그런거 뻔히 알면서 대체 뭣하러 담배 리뷰같은 짓을 하냐고요?
아 그거야 당연히 그거때문이죠 그거.그게 뭐냐구요? 에이~ 알만한 사람들끼리~~ 딱 보면 알면서
왜그러세요~~~ 뻔하잖아요오~~~~
에? 진짜 몰라요? 허허어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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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......심심하니깐. {뚝쉬쿵!)
....어쨌든 시작 해 보겠습니다. 아, 그리고 이 포스팅은 제 이글루 최초의 시리즈물이 될 예정입니다.
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담배를 모두 리뷰하게 되면 아마 끝날듯.
뭐, 간간히 우리나라에서 못구하는 담배들을 구하게 된다면 한두개쯤 늘어날 수 도 있겠죠.
그럼 첫 타자를 소개하겠습니다. 바로 이겁니다!
(앞면) (뒷면)


(필터로고)

THE ONE FRESH , 줄여서 원후레쉬. [한글자 줄은것도 줄인거냐]
일단 담뱃갑의 디자인부터.
심플하면서 이쁩니다. 가운데의 초록색 원이 꽤 이쁘지 않나요? ㅎㅎ 펄감이 있는 흰 케이스에는
엠보싱이 찍혀서 은근히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. 뒷면의 로고도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ㅋㅋ
근데 뒷면의 디자인은, 왼쪽의 회색 띠가 담배연기를 표현한거같기도 한데 솔직히 좀 별롭니다.
그냥 로고만 딱 박아놨어도 이뻤을거같은데 말이죠.
그리고 담배 필터의 로고. 이거는 그냥 무난하게 심플합니다. 그리고 필터를 싼 종이는 요즘 대세
인듯 한 펄감의 종이네요. 근데 물었을때 조금 말랑한 감이 있어서 무는 느낌은 좀 별로입니다.
사실 담배를 겉보기에 이쁘다고 그것만 피운단건 좀 웃기죠.
이제 담배평가의 제일 핵심인, 담배의 맛과 향 을 볼 차례 입니다.

보시다시피 타르 1.0mg 니코틴 0.10mg 으로 요즘 담배의 대세인 1mg 의 순함을 컨셉으로 한 녀석이라
하겠습니다. 1mg 시리즈들이 나오기 전에는 3mg만 되도 담배를 빠는거같지 않다, 무슨맛으로 피우냐
뭐 그랬었는데 이놈은 1mg 치고 좀 독한 맛이 있습니다. 박하향, 흔히 맨솔 이라고 하죠.
그 시원~한 박하향때문에, 그리고 타르와 니코틴의 낮은 수치때문에 나름대로 부담없이 피울 수 있는
그런녀석이랍니다. 그치만 담배는 1mg 든 10mg 든 다 몸에 안좋다는거. 어차피 몸에 축적되는
타르와 니코틴은 똑같다는거. -_-
박하향을 빼놓고 본다면 굉장히 순해서 담배냄새는 나는둥 마는둥 사실 담배의 맛과 향을 논하기에는
꽤나 부족한 그런 놈 입니다. 대부분의 1mg 가 갖고있는 특징이지요. 그치만 맨솔때문에 꽤 강하게
목구멍을 훑어주어서 제법 피우는 맛은 있는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제가 사실 맨솔을 좀 좋아라 합니다. 일반 담배보다는 맨솔이나 다른 향이 가미된게 좋아요.
과일향 나는 담배도 남들 구리다고 싫다고 해도 전 좋다고 피우고 그랬구요 ㅋㅋㅋ;;
뭐 대충 생각나는, 평가해 볼 부분들은 다 꼽아봤습니다.
처음 한가지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거라 아직 좀 체계적이지 못한 면도 있고
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댄거라 좀 부족한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세요 ^^;
그럼 총 평가 나갑니다. (항목별 10점만점, 총점 30점 기준)
외관 : 8점
함감 : 5점 (입에 물었을때의 느낌 입니다)
흡입감 : 8점
총점 : 21점. 中上 되겠습니다.
자, 그럼 다음 리뷰대상은 ESSE light 입니다. 근데 언제 포스팅 할지는 모릅니다 꺄하하하하하 [빡!]
# by | 2008/02/19 20:51 | 호연지기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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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레종 멘솔의 어중간한 맛에 중독되었습니다.